김지운 충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겸 (사)외교광장 이사 - 사람과 사람, 국가와 국가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해 폭넓은 관심이 있지만, 주로 미·중 관계, 환경 및 자원 안보 등에 관해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다. 미국 웹스터(Webster) 대학에서 10년 동안 근무했고, 한국정치학회 연구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충남대학교 평화안보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1. 들어가며 1904년 런던에서 ..
김수현 정의정책연구소 연구위원 - 민주노동당 평화군축운동본부 등에서 비상임정책위원으로 활동하다 2009년부터 십여 년간 진보정당에서 평화·통일 관련 정책연구위원 등으로 상근 활동을 하고 있다. 구조적 폭력이 부재한 평화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진보정당 발전이 필수적이고, 평화주의를 발전시키고 실현하는 것이 진보정당의 과제이자 발전의 바탕이라고 생각하며 활동하고 있다. 1. 적극적&mid..
윤영상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조교수 - 민주노동당 평화군축운동본부장, 정책위 부의장을 거쳐 진보신당 정책위 부의장, 상상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했다. 2018년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남한정부의 한반도냉전해체전략 연구”로 북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남한 정부의 대북정책, 통일정책에 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정의정책연구소 비상임연구위원으로 있다가 서울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을 거쳐..
서보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 한국외국어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와 이화여대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이다. 근래 저서로 『한국 평화학의 탐구』, 『발전의 평화·인권 효과와 한반도』, 『배반당한 평화』 등이 있다. 1. 문제의 제기 평화와 인권은 민주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같이 국제사회의 보편가치이자 대한민국 헌법에서도 천명하고 있는 목표..
이준규 한신대 통일평화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수료를 했다. 일본 메이지가쿠인대학 연구원을 지냈고, 평화 NGO에서 활동해왔으며 국제평화단체 IPB(International Peace Bureau)의 이사를 역임했다. 연구 및 관심 분야는 핵문제, 동아시아 국제정치, 국제시민연대 등이다. 1. 지구종말시계 자정까지 90초 전, 세계와 한반도 ..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 -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평화’라는 믿음으로 핵과 전쟁 없는 세상, 모두가 공평하게 누리는 평화를 상상하고 궁리해왔다. 20여 년간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군축·반핵·평화체제에 천착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2020) 리영희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작으로 《핵과 인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북한이 온다》 등..
김병권 기후경제와 디지털경제 정책연구자 - 2019~2022년까지 정의당 부설 정의정책연구소 소장을 맡으면서 정의당의 기후정책과 그린경제, 디지털경제 정책 설계를 책임졌다. 사단법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부원장으로 8년 동안 사회경제정책을 설계했고, 서울시 혁신센터장과 협치자문관 책임을 맡아 혁신과 협치 현장에 참여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기후를 위한 경제학』,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선 그린뉴딜』, ..
김종대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객원교수 - 제20대 국회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당선되어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 전에는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국방보좌관 행정관을 역임하고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국무총리 비상기획위원회 혁신기획관으로 일했다. 2007년 외교·안보 전문지 <디펜스21>을 창간하여 발행인 겸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에서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
김준형 한동대학교 국제지역학과 교수 - 연세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립외교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사단법인 외교광장 이사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영원한 동맹이라는 역설》,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이 온다》 등이 있다. 1. 격변의 세계질서와 동북아 오늘날 국제질서는 지난 30여 년 동안 지속되었던 탈냉전 체..
[권두언] 이승원(정의정책연구소 부소장) 미·중 간의 전략적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는 지금 새로운 국제질서 재편을 향한 격변의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일부 보수적 시각에서는 새롭게 부상하는 신흥세력과 기성 지배 세력 사이 갈등이 결국 전쟁과 같은 파국으로 이어지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피할 수 없다는 ‘투키디데스 함정’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기..
-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6월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중국 외교를 강하게 비판한 뒤, 한·중 관계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전면에 나서 싱 대사를 비판하는 등 악화일로를 걷고 있음. - 블링컨은 6월 18일 미 국무장관으로는 5년 만에 베이징을 방문해 친강 외교부장과 회담을 했고, 19일에는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만난 후 시진핑 주석과도 면담..
4. 외교·안보 - 한미정상회담 등 윤석열 대통령 방미 외교 평가 -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24일 출국해, 26일(미 현지시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함. 두 정상은 한미 핵협의그룹(Nuclear Consultative Group·NCG)의 신설 등이 포함된 ‘워싱턴 선언’을 발표하는 한편,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정상 공동성명’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