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 서평39] 지금 청년들의 마음과 90년전 실업자들의 마음.
"계획이나 미래, 희망이 없고, 아주 기본적인 생필품 말고는 어떤 욕구도 극도로 제한되지만, 그래도 동시에 살림을 유지하며 아이들을 돌보고, 전반적으로 그나마 행복하다고 느낀다."
어떤 사람들의 심리상태를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하나? 나는 최근 'N-포세대'들이 '소확행'에 만족하면서 살려는 마음을 표현한 것처럼 느꼈다. 그러나 이는 무려 90년 전에 오스트리아에 살던 장기실업자들을 ..